하루 온종일 방 안에 처박혀 닫혀진 커튼 뒤에 숨어서 전화도 꺼진 채 침대 구석에 누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Yeah, 또 천천히 보내야겠지 내 미련 따위 며칠째지 이런 밤이 폐인인 채 두 눈 움푹 파인 허망 그사이를 가로질러 가 내 몸에 밴 향수처럼 퍼진다 이별 따위는
초점 없이 하늘만 바라본다, yeah 의미 없이 혼잣말을 해 본다, yeah 웃어도 보고 울어도 본다 그렇게 또 하루가 흘러 지나간다
그냥 그냥 그러고만 싶었어 너 떠난 후 그냥 그냥 생각하기 싫었어 널 보낸 후 못 마시던 술에 취해 안 하던 짓도 해 보고 그냥 그냥 그냥 그냥 너 떠난 후 난 그랬어
Uh, 미친 사람처럼 지내 이랬다저랬다 참 많이도 아프네 서로 맘을 조각내고 할퀴고 다툴 때가 (가끔 그립네) 시간 지나 보니 알게 된 멍청이라 너 없는 지금 이 시간들에 갇혀서 겁이 나 여긴 no reason, no season, no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 그때 그날에 나는 그냥 그냥
초점 없이 하늘만 바라본다, yeah 의미 없이 혼잣말을 해 본다, yeah 웃어도 보고 울어도 본다 그렇게 또 하루가 흘러 지나간다
그냥 그냥 그러고만 싶었어 너 떠난 후 그냥 그냥 생각하기 싫었어 널 보낸 후 못 마시던 술에 취해 안 하던 짓도 해 보고 그냥 그냥 그냥 그냥 너 떠난 후 난 그랬어
바보 같겠지만 나 우습게 보여도 이렇게라도 지내야 무너진 세상에 숨이라도 쉴 수 있으니까, I want to I just want to hold you now
그냥 그냥 그러고만 싶었어 너 떠난 후 그냥 그냥 생각하기 싫었어 널 보낸 후 못 마시던 술에 취해 안 하던 짓도 해 보고 그냥 그냥 그냥 그냥 너 떠난 후 난 그랬어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