견여가 날 보네 돌아서며 웃네
이번엔 확실한 sign 같아
우연이라 쳐도 이 정도 됐으면
확신을 좀 가져도 되잖아
너는 마치 fantasy 같아
말이 애태우며 네 가치를 높여
손 빠드면 다해줄 듯이
가깝다 멀어져 나를 어지럽게 해
분명 예전 내 것 같았는데
오늘은 왜 또 찬 바람이 부는지
No way 이럴걸 알면서도
빠져드는 날
멈출 수가 없어 ending을 부탁해
너도 느끼는지 꽤 자주였던 걸
우리 둘 사이 어색한
우연이라 치고 이 정도 됐으면
차키라도 할 수 있잖아
내가 미쳐 너 때문에 미쳐
나를 들었다 놨다 네 손위에 놓고
잡아볼까 잡혀줄까
재는 걸 알면서 버선할 수가 없어
분명 예전 내 것 같았는데
오늘은 왜 또 찬 바람이 부는지
No way 이럴 걸 알면서도
빠져드는 날
멈출 수가 없어 ending을 부탁해
네 맘속 어딘가
내 자린 있을까
너라는 정정에 올라도 넌 내리막
사랑의 폐해인가
네게 피해가진 나
아직 네게서 잡혀있고 싶어 하는 피해자
우리 사이에 넌 항상
무릎표 무릎표
다 뒀고 이젠 지켜 마침표
지켜 다 확실한 거 원해
Want it want to have happy ending
짧았던 미소 한 번에
눈에어진 맘 다시 쌓고
스치도 접지도 못 할
영화 같은 결말을 기다려
분명 예전 내 것 같았는데
오늘은 왜 또 찬 바람이 부는지
No way 이럴 걸 알면서도 더
빠져드는 날
멈출 수가 없어 ending을 부탁해
해피엔딩을 부탁해
어제 봤던 영화처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