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랑이란 대체 뭐였나 더 멀어지기 위해 내게 왔던가 적당한 거리라도 둘걸 그랬나 마음의 준비라도 했을 걸 금방이라도 울 걷잖아 고개를 들어 괜히 웃어 보였다 달빛에 비쳐 내의 눈물 보였나 눈을 감아 흘려버릴 걸
빛을거려도 될 이유 같은 것 평소와 달라도 납득이 되고 괴로워하고 좀 주저앉아도 이상할 것 하나 없게
수를 맞이면 이 밤도 사라질까 오늘도 내일도 내게 큰 의미 없는 날인데 Goodbye 오늘도 내일도 내겐 그저 너 없는 날인데
I need you Still feel you I'll kill you If i can't have you babe Or kill me Please heal me 'Cause i can't hear you babe 너도 수를 맞이면 기억을 지우면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까
내 거친 손으로 감싸던 너의 두 뺨 사탕을 손 쥔 아이처럼 웃으며 입 맞추던 그날 아직도 생생해 입술의 향기 내 옷깃을 잡던 너의 손길 사랑이란 감정 시간이 갈수록 커져 날 바라볼 때 너의 미소는 마치 물 위에 뿌려 놓은 햇살 같아 너로 인해 희망을 잃지 않았던 내의 하루 손잡고 흔들며 달리던 바다 부러우는 바람 두려울 것 없다는 듯이 소리쳤지 사랑이다로 영원할 거라 믿었어 하지만 되돌아보니 너는 없고 서양의 거미털 먼 바다를 바라보는 사나이의 뒷모습만
수를 맞이면 이 밤도 사라질까 오늘도 내일도 내게 큰 의미 없는 날인데 수를 맞여도 조금도 낯지 않아 오늘도 내일도 내겐 그저 너 없는 날인데 Goodbye